사람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 사람의 음악 취향을 아는 것이라고 믿는다. 한국 인디부터 힙합, 일렉트로닉, 얼터너티브록까지 거의 모든 음악의 장르를 사랑하는 나는 어떤 사람일까.... 나에게 있어 스스로는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사람 같기도 하다. 최근 즐겨듣는 앨범 여덟개 속에서 사랑하는 트랙들을 꼽아보았다. 잠시 음악을 들으며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짐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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